김시우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LA 컨트리클럽 노스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대회 첫날 김시우는 브라이슨 디섐보, 스코티 셰플러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은 라운드 활약 여부에 따라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 기록 경신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의 US 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 2017년 기록한 공동 13위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14번 홀부터 2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17번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 러프에 떨어지며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김시우는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8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이날 김시우는 티샷 평균 거리 297.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92%, 그린 적중률 83%, 평균 퍼트수 1.73개를 기록했다.
리키 파울러와 잰더 쇼플리는 메이저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파울러는 버디 10개와 보기 2개, 쇼플리는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면서 US오픈 역대 최소타인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62타는 메이저대회 역사상 한 라운드 기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지난 2017년 디오픈 3라운드에서 브랜든 그레이스가 62타를 작성한 바 있다.
이밖에 임성재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김주형과 이경훈은 공동 107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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