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주가 18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8강에서 응우옌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사진=PBA
신정주가 응우옌 프엉 린(베트남)을 꺾고 올시즌 PBA 개막투어 준결승에 선착했다.
신정주는 18일 오전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8강에서 응우옌을 세트스코어 3-1(15-5 15-8 14-15 15-7)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신정주가 4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21-22 시즌 3차 투어 이후 처음으로 약 1년6개월여만이다. 원년 한 차례 우승 이후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신정주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1세트를 9이닝만에 15-5로 따낸 신정주는 2세트 역시 15-8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응우옌이 좀처럼 감을 찾지 못하는 사이 신정주가 꾸준히 점수를 추가했다.


응우옌은 3세트 들어 반전에 성공했다. 8이닝까지 12-5로 앞서며 손쉽게 승리할 듯 보였던 응우옌은 9이닝에 1점을 추가해 13-5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신정주도 만만치 않았다. 9이닝에 뱅크샷 2개 포함 무려 9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응우옌은 10이닝에서 2점을 추가하며 한 세트를 가져왔다.

신정주는 4세트 1,2이닝에서 공타에 그쳤지만 3이닝 2점을 시작으로 4이닝 7점, 5이닝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응우옌은 3이닝에 5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살아난 신정주의 기세를 꺾진 못했다.

4강에 선착한 신정주는 팔라존 대 이상대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4강과 결승전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