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CNN은 유럽연합(EU)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유로존 생산자 물가가 하락했다"며 "지난 5월 유로존 공장도가격(제조회사가 도·소매 업자에게 거래한 가격)은 전년 대비 1.5%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월 유로존 생산자물가는 지난 4월 대비 1.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카르스텐 브제스키 ING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유로존이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다"며 "디플레이션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예측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그럼에도 오는 9월에 있을 두 번의 (ECB)정책회의에서 ECB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고용 시장에 미친 후유증이 지속되는 점도 물가에 상승 압박을 계속 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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