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7월까지 3년이다. 한 신임사장은 30년간 철도에 몸담은 철도 전문가라는 점에서 사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신임사장에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이 지난 2월 해임된 이후 5개월 만의 새 수장이다.
2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문희 신임사장의 임기가 시작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1일 코레일 신임사장으로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한 신임사장의 임기는 2026년 7월까지로 3년이다.

공공기관 사장 임명 시 해당 기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사장직에 공모한 이들 중 적임자를 후보로 추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최종 후보를 심의·의결한다.


한 신임사장은 2021년 11월부터 부산교통공사 사장직을 지내다 지난 5월 코레일 사장 지원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그는 입장문을 통해 "코레일 사장 신임절차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철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고를 졸업한 한 신임 사장은 철도청에 입사해 서울지방철도청에서 근무하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에도 철도청에 몸담으며 ▲경영혁신실 실장 ▲인사노무실 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