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올해 상반기 전체 유통업체 매출 내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10.1%에서 올해 상반기 16.6%로 커졌다. 서울 시내 한 CU 편의점 전경. /사진=김문수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편의점 업태 매출이 두드러졌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올해 상반기 25개 유통업체 매출은 85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오프라인 업체와 온라인 업체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 7.2%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효과로 대형마트(1.0%), 백화점(2.5%), 편의점(9.5%), 준대규모점포(2.2%) 등 전 업태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업체의 매출비중은 백화점(17.6%), 편의점(16.6%), 대형마트(13.3%), SSM(2.8%) 순이다. 편의점의 전체 매출 내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10.1%에서 올해 상반기 16.6%로 9.5%포인트(p)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편의점(조사대상 CU, GS25, 세븐일레븐)은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전년 동월 대비 상품군별 매출 증가율 추이를 보면 1월 8.4%, 2월 10.2%, 3월 9.7%, 4월 8.9%, 5월 9.2%, 6월 10.3%로 매달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6월 업태별 매출비중을 보면 오프라인 중 대형마트(-0.8%p), 백화점(-1.1%p)의 매출 비중은 줄었다. 편의점(0.6%p), 준대규모점포(0.1%p)의 매출 비중은 증가했으며 온라인 매출 비중은 1.2%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