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스1은 각종 언론과 스포츠계에 따르면 김태형 해설위원은 지난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기아의 경기 해설 도중 선수를 향해 욕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기아는 3-4로 끌려가고 있었다.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한화 투수 박상원의 초구를 받아쳤다. 2루에 있던 박찬호가 홈을 밝으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정우영 캐스터는 "10회가 됐다. 오랜만에 연장요정(김 해설위원 별명)의 힘이 발휘됐다"고 했다. 그러자 김 해설위원은 "아 X신. 초구부터"라고 한화 투수를 향해 욕설을 했다.
정 캐스터는 깜짝 놀라며 "양해를 부탁드리겠다. 잠깐 사담을 했을 때 대화가 들어갔다"고 수습했다. 김 해설위원은 "아직 제가 모니터를 보는 게 조금 어색하다"며 "양해 바라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12회 혈투 끝에 4-4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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