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환 경북 의성군 점곡면 명고2리 이장, 김 이장은 점곡면사무소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식대비를 지원하고 있다./사진=황재윤 기자

새의성농업협동조합 감사를 맡고 있는 김희환 경북 의성군 점곡면 명고2리 이장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식대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이 일고 있다.
10일 의성군 등에 따르면 김희환 점곡면 명고2리 이장은 점곡면사무소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A씨의 소집해제(복무만료) 기간인 7개월 간 월 10만 원씩 총 70만 원을 지원한다.

김 이장은 사회복무요원 A씨가 몇 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혼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사정을 듣고, 식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 이장은 "같은 고향에서 나고 자란 사회복무요원 A씨가 주민들을 항상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A씨가 복무기간 점심이라도 제대로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식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안중수 의성군 점곡면장은 "김희환 이장의 사회복무요원 식대 지원에 대해 면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