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에너루트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2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상반기 일반수소 발전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6월 롯데케미칼·SK가스·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 합작사업 계약서 체결 행사.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SK가스 등과 합작해 설립한 롯데SK에너루트를 통해 수소발전 사업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월 수소에너지사업단을 발족한 후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11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롯데SK에너루트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2호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상반기 일반수소 발전 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45%)과 SK가스(45%), 에어리퀴드코리아(10%)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롯데SK에너루트는 20메가와트(MW)급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설치, 오는 2025년부터 2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화학군 및 SK가스 계열사로부터 안정적인 부생수소 공급을 확보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울산시민 약 4만가구(4인 기준)에 연간 약 16만메가와트시(MWh)의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낙찰은 수소에너지사업의 첫 번째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수소에너지 사업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