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각)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20일 유벤투스와 우디네세의 경기 후 진행된 도핑 테스트에서 포그바에게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는 최대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프랑스 매체 RMC는 "포그바는 3일 내로 반론할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 2차 도핑 테스트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1년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이듬해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4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를 경험했다.
2016년 전 소속팀 맨유로 돌아갔다. 당시 이적료는 8900만파운드(약 1480억원)로 구단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간 포그바는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고생했다. 2022-23시즌 막판에 복귀한 포그바는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포그바 측은 "아직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결코 규칙을 어길 의도가 없었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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