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 주요 통계를 담은 통계집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00년 225만가구에서 2021년 717만 가구로 3배 이상 늘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000년 15.5%였지만 2021년 전체 가구의 33.4%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남성 1인 가구 비중은 25.2%인 반면 여성 1인 가구 비중은 49.8%로 절반에 이르렀다.
2021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30년 전인 1991년 1.71명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63명으로 가장 낮고 세종이 1.28명으로 가장 높다.
15~29세 청년고용률은 2021년 44.2%에서 2022년 46.6%로 전년 대비 2.4%p(포인트) 증가했다. 25~34세 대졸자 평균 고용률은 76%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85%)보다 낮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년차였던 2021년도 비만율은 37.1%로 1년 전(38.3%)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남성의 비만율(46.3%)은 여성(26.9%)보다 높았다.
통계집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만들어지는 국가승인통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태조사 결과와 행정통계 등 각종 사회보장 통계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2013년 이후 열 번째로 발간됐다.
보고서는 ▲가족과 생애주기 ▲일과 소득보장 ▲삶과 사회서비스 ▲사회재정 등 4가지 범주를 14개 분야, 51개 세부 정책영역, 259개 지표로 구성됐다. 아동건강발달, 청년고용, 최저소득보장, 주거의 안전성 등 167개의 대표 지표를 통해 주요한 사회 현상과 시대적 변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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