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하락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이 붕괴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35포인트(1.67%) 하락한 2375.45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26포인트(1.00%) 내린 2391.54로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537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421억원, 기관이79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모든 기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9포인트(1.64%) 하락한 771.15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23포인트(1.05%) 오른 775.81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49억원, 외국인이 1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은 15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10개 기업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16%), 포스코DX(1.28%), HLB(0.35%), 펄어비스(1.28%)를 제외한 다른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세 인 것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투심을 위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연 5.001%로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 위로 올라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간밤 뉴욕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91포인트(0.75%) 내린 3만3414.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60포인트(0.85%) 하락한 4278.00, 나스닥 지수는 128.13포인트(0.96%) 내린 1만3186.17에 장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