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에 여야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1주기를 앞둔 앞둔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전광판에 '10.29 핼러윈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문구가 걸렸던 모습.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여야가 희생자와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민의힘은 개인 자격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집회에 참석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추모대회 참석은 이 대표가 당무 복귀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장외집회다. 이 대표는 지난 2월부터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 등 장외집회에 참석해왔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모두 참여하면 정치 집회가 될 수 없지 않은가"라며 "정부와 대통령이 공식 참여하면 결코 누구도 정치 집회라 말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주장을 '참사의 정쟁화'라며 비판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개인 자격으로 추모대회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