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4명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5일(현지 시각)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인질을 교환하기 위해 라파 국경에 도착한 모습. /사진=로이터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4명을 석방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뉴시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같이 밝히며 "인질들은 이스라엘쪽으로 무사히 인계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석방된 인질 가운데 7명의 어린아이와 6명의 여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지난달 7일 하마스 기습공격 당시 베에리 키부츠에서 납치된 인질들이다. 아이들의 나이는 3세~16세, 여성들의 나이는 18~67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도 29명의 하마스 포로들을 이날 중으로 석방할 예정이다. 하마스는 이번 휴전 기간 중 최소 50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150명을 석방해야 한다. 석방할 인질들은 모두 여성과 미성년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