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구역 투시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등 4곳에서 총 1970가구를 공급한다.
시는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 금호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A 신축사업 등 4곳이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근처 전농구역에는 4개동 지하8층~지상49층 규모로 공동주택 1117가구(공공 190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건축위는 지난 9월 건축심의 때 지적되었던 사항을 반영해 통경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건물의 배치와 위치를 변경했다. 단조로웠던 저층부 입면 디자인도 경관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게 개선했다.

이 외에도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대에는 금호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을 통해 4개동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8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


심의에서 배치계획과 주동 형태 등을 변경해 기존보다 넓은 통경축을 확보했고 북향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 동의 단위세대 조합, 복도형태·구조 등을 수정했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있는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A 신축사업'(서초구 서초동)은 공연장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조성되는 첨단업무복합단지로 지하 9층~지상 19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정비사업 시 개방형녹지, 공개공지, 공공보행통로 등 공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하여 계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거주자와 공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