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합류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곰달래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동행 서약식'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악수하고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이 27일 공식 절차를 마무리하고 합당했다.

시대전환 소속 조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공고를 제출했다. 이로써 양 당의 합당 절차가 완료돼 유일한 시대전환 소속이었던 조정훈 의원의 당적이 국민의힘으로 바뀌게 됐다.


양 당은 지난 11일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 국민의힘에서 선관위에 합당 신고 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선관위는 내부 보고를 거쳐 합당 공고를 내면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에 국민의힘 의석수는 111석에서 112석으로 늘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월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겠다며 시대전환에 합당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조 의원은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합당을 공식화했다.

지난달 9일에는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했다. 시대전환 역시 같은 달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고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