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범금융 신년인사회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복현금융감독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이 원장은 "지난해 연초부터 시작된 미국·유럽발 뱅크데믹, 부동산 PF 리스크 확대 등 대응에 관계부처와 금융당국, 그리고 금융권이 힘 모아 어려움을 잘 넘겼지만 불공정하고 불건전한 불법행위들이 잇달아 적발되면서 금융의 신뢰가 상처를 입는 경험을 했다"며 "올해는 책임경영 관행을 확고하게 정착시켜 오랜 시간 쌓아온 소비자의 신뢰가 허무하게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범금융 신년인사회'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오화경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범금융 신년인사회'는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가 매년 1월초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및 금융권 대표 등을 초청, 새해 각오와 현안을 다지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