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장진영의 아버지가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법인에 5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010년 배우 故 장진영 사망 1주기가 진행된 경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을 찾은 남편 김영균씨.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고(故) 장진영의 아버지인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사재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석학원은 이날 전주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재학생 5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 이사장은 "살아 생전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 싶다'던 딸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등으로 사랑받은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위암 투병 중에도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