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연, 골든글로브 이어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LA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비프)로 TV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로이터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재미동포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베트남계 미국인 사업가 에이비 라우(앨리 웡 분),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앞서 스티븐 연은 '성난 사람들'로 제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계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 이에 힘입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들어 올린 그가 에미상까지 휩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활동 중단' 한 달 만… 지석진, '런닝맨' 돌아온다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던 방송인 지석진이 SBS '런닝맨'에 돌아온다. 사진은 지난해 7월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방송인 지석진. /사진=티빙 제공
코미디언 지석진이 활동 중단한 지 한 달 만에 '런닝맨'에 복귀한다. 지석진 소속사 측은 "지석진이 15일 진행되는 '런닝맨' 촬영에 복귀한다"고 15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해당 촬영분은 오는 18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달 18일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그동안 체력을 재정비해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지난달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지석진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유재석은 "최근에 지석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깐 쉬고 계시다"며 "방송 녹화를 안 한 지 3주 정도 됐다. '이번 기회에 쉬면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 생각해보려고'라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근데 일주일 쯤 지나니까 형이 톤이 바뀌더라. '야, 근데 몸이 너무 괜찮다'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그가 다시 약 5주 만에 '런닝맨'에 다시 얼굴을 비춘다. 지석진은 '런닝맨'의 초기 멤버이자 최고 연장자로 '왕코 형님'으로 활약 중이다.
박민영, 前남친 강종현 논란에… "지긋지긋해"
배우 박민영이 또 다시 불거진 전 남자친구인 사업가 강종현의 2억5000만원 금전적 지원설을 부인했다.사진은 지난 2018년 1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럭셔리 브랜드 리뉴얼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배우 박민영.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에게 생활비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ick of it all(지긋지긋해).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마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전 연인 강종현으로부터 회삿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강 씨는 계열사 자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개인 통장을 통해 지급했다. 이에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 배우는 2023년 2월경 강종현 씨가 박민영 배우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하여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박민영 배우가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면서 "기사에 언급된 2억5000만원 역시 강종현 씨에 의하여 박민영 배우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 배우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박민영 배우는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박민영 배우는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 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하여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 그리고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는 것만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본업인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집단 성폭행' 최종훈, 일본 활동 재개하나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연예계 활동 복귀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5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29). /사진=장동규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최종훈이 5년 만에 활동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최종훈은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에 자신의 채널을 입점했다.최종훈은 해당 채널 안내문에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종훈은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메시지에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빅뱅 출신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논란이 일었다. 최종훈은 정준영, 허모씨, 권모씨, 김모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19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수감돼 2년6개월의 실형을 살고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최종훈은 지난 2007년 그룹 FT아일랜드로 데뷔했다. 이후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뒤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