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고위 직원들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 사진은 미국 뉴욕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매장. /사진=로이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고위 직원들이 러시아 정부 지원을 받는 해커들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았다.
2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MS는 지난주 미드나이트 블리자드(Midnight Blizzard)라는 이름의 단체가 일부 직원의 이메일 계정에서 정보를 빼간 것을 파악했다.

해킹 당한 이메일 계정에는 MS의 사이버 보안 및 법률 담당 직원 계좌가 포함됐다.


해커그룹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비밀번호 해킹 공격을 통해 침투한 뒤 MS 회사 이메일 계좌에 접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MS는 지난 13일 해커 접속을 차단하고 피해 범위를 분석하고 있다. 해킹으로 인해 물리적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미드나이트 블리자드가 러시아 연방 대외정보국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