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사진은 2019년 삼성 인공지능(AI) 포럼에 참석했던 고 전 사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 기업 신화를 쓴 것처럼 정치에서도 신화를 썼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 전 사장은 오는 22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인재영입식을 통해 공식 입당할 계획이다.
1961년생인 고 전 사장은 서울 경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총괄하며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고 전 사장 영입은 한 위원장의 삼고초려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고 전 사장의 저서를 완독할 만큼 인재 영입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
고 전 시장이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무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수원무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지역구이자 국민의힘의 험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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