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이 요르단 강 서안 지구 인근 툴카름에 있는 누르 샴스 난민 캠프에서 공격 중 순찰을 하고 있다. 2024.1.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자국민이 이스라엘군 총격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에 이스라엘에 "긴급 조사"를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긴급 조사를 (이스라엘에) 촉구했다"고 말했다.

앞서 팔레스타인 와파(WAFA)통신은 지난 19일 서안지구에서 17세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소년 타우픽 아자크가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아자크의 가족들은 사건 당시 아자크가 친구와 함께 마을 공터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있었다고 말했지만 이스라엘군은 군인들을 향해 돌 던지던 사람들에게 대응했다고 전했다.


이에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완전한 맥락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