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권자 비율이 69%로 집계됐다. 사진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15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모습. /사진=뉴시스
24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69%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 여사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필요하다고 본다'는 응답이 69%로 집계됐다. '필요하지 않다'는 24%로 조사됐다.

전 연령층에서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제일 높은 연령대는 40대(85%)였다. 반면 가장 낮은 비율은 70세 이상(54%)이었다.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전라(77%), 경기·인천(73%), 서울(71%) 순이다. 반면 대구·경북(59%), 부산·울산·경남(59%)은 비율이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면접을 통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