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에서 미국 해군 소유 구축함이 후티 반군의 미사일과 무인기를 격파하고 있다. 2023.10.19/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24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국 선적 컨테이너선에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후티 반군이 아덴만을 통과하던 M/V 머스크 디트로이트호를 향해 대함 탄도미사일 3발을 쐈다"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미사일 1발이 바다에 떨어졌고 나머지 2발은 USS 그레이블리함이 격추했으며 선박 파손이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후티 반군의 대함미사일 2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지난해 11월부터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해 왔다.
미국은 12일 영국과 1차 공습을 감행한 것을 시작으로 22일 2차 합동 공습까지 미군 추산 모두 8차례에 걸쳐 후티 반군을 상대로 전투기 또는 미사일을 동원한 공격을 이어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