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대통령과 제가 힘을 합쳐서 국민과 이 나라를 위해 뭘 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을) 병문안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 봉합에 대해 "대통령과 저의 관계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의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을 대처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과 제가 힘을 합쳐서 국민과 이 나라를 위해 뭘 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민생이고 전 거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디올백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할 것인지에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해 제 입장을 분명히 말씀드렸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 29일 윤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한 것에 대해 한 위원장 "제가 아까 말한 것처럼 대통령도 저도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다. 우리 관계가 중요한 게 아니고 우리가 진정으로 협력하고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뭔지 해낼 수 있는 게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그게 민생"이라며 "그래서 민생 이야기를 2시간 반 정도 길게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