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 철도지하화 공약과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오른쪽)의 모습. /사진=뉴시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수원 철도 지하화 공약과 관련해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원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에 철도지하화 공약택배를 배달하러 갔다"며 "주민 모두가 반기는 긴급하고 필요한 정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직접 수원을 방문해 시민을 만나 '구도심 함께 성장' 4호 공약 택배를 전달했다.

원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시절 선거캠프의 정책본부장 자격으로 공약만들기에 일조했으며 국토부 장관 재임시절에도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연구용역, 특별법안 마련 등을 적극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도지하화는 2010년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을 때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는 점을 들어 "저 개인적으로도 숙원사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 전 장관은 "최근 철도지하화 법안이 통과되면서 철도지하화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철도지하화는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도시공간의 이용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철도지하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국토부장관 경험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