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오는 3일부터 이틀 동안 캐나다와 2024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진출전을 치른다. 사진은 한국 대표팀 권순우(왼쪽)와 캐나다의 가브리엘 디알로.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캐나다와 '2024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진출전'을 치른다.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진출전은 오는 3일 오전 6시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틀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의 IG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진출전은 규정상 각 팀 별로 단식에 참가할 2명의 선수를 결정한 후 첫날 1, 2단식에서는 한 팀의 랭킹 1위와 다른 팀의 랭킹 2위가 번갈아 만난다.


둘째 날 복식 이후 진행되는 3, 4단식에서는 각 팀 1위 및 2위 간의 맞대결이 차례로 열린다. 승부가 결정되면 4단식은 양 팀 합의 하에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면 3년 연속 데이비스컵 본선 16강에 오른다. 지난 1981년, 1987년, 2007년, 2022년, 2023년까지 총 5회 한국은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했다.

대진 추첨 결과 1단식에서 권순우(700위)는 가브리엘 디알로(132위)와 격돌한다. 2단식에서는 홍성찬(224위)이 바섹 포스피실(486위)을 상대한다.


둘째 날 첫 경기인 복식에서는 남지성(복식 140위)-송민규(복식 399위) 조가 알렉시스 갈라르노(211위)-바섹 포스피실 조와 맞붙는다. 3단식에서는 각 팀 랭킹 1위 홍성찬과 디알로 4단식에서는 랭킹 2위 권순우와 바섹 포스피실이 각각 맞대결한다.

뉴스1에 따르면 김영준 감독은 "캐나다 선수로 누가 나올지 많은 생각을 했는데, 약간 변수는 있었지만 대진 결과는 만족스럽다"며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한 팀이 돼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