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피닉스오픈 경기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전날보다 4계단 도약했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3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4번홀서 보기를 범했지만 8·9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10번홀까지 좋은 기세를 보인 김시우는 11번홀 중 일몰로 경기를 마쳤다.
3라운드 6번 홀까지 13언더파를 친 선두 닉 테일러(캐나다)와는 5타 차이다. 미국 교포 더그 김은 7번 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 테일러에 2타 뒤진 공동 3위(11언더파)에 자리했다.
한편 1라운드부터 악천후로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이번 대회는 이날도 경기를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했다.
사흘 동안 선두권 선수들이 60개 홀을 치르는 데 그쳐, 최종전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피닉스오픈에 나선 김시우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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