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의 한 대형 종합병원으로 의료진이 들어가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날밤 진행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박단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집행부가 모두 사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사진=뉴스1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다만 단체행동 돌입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13일 대전협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2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이사, 국원 전원 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한 건'에 대해 참석한 194단위 중 찬성 175단위, 기권 19단위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박단 회장을 제외한 박명준 부회장, 고현석 정책이사, 오연우 정책이사, 이혜주 정책이사, 최세진 수련이사, 김경중 복지이사, 김민수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전원이 사퇴하고 이날부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