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리 전투 전적비 앞에서 열린 ‘제73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 단체. /사진제공=양평군
16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과 육군 제11기동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1기동사단장,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주한 프랑스대사, UN사령부 부참모장, 국방부 관계자 등 군 관계자와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는 UN 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와 헌화,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육군 제11기동사단
전진선 군수도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이뤄진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양평군에서도 호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에 걸맞은 예우로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호국보훈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평리전투 전전비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리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이 전투로 1950년 말의 연이은 패배로 떨어졌던 유엔군의 사기를 다시 회복했으며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 유엔군이 중공군과 싸워 얻은 최초의 전술적·작전적 승리로 기록됐다.
제11기동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결된 안보 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해 승리하는 것이 습관이 되는 '공세 기질의 최정예 기동 사단'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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