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호주오픈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23·세계랭킹 4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4 ABN AMRO 오픈(총상금 213만4985 유로) 결승에 올랐다.
신네르는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전에서 탈론 그릭스푸어(29위·네덜란드)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2001년생 신네르는 지난달 호주 오픈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벌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신네르는 지난 2008년 만 20세로 우승한 조코비치 이후 호주오픈 최연소 남자 단식 챔피언이 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호주 오픈 이후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이번 대회에 나선 그는 다시 결승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신네르는 결승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를 상대한다.
반면 신네르와 함께 차세대 테니스 왕좌를 다툴 선수로 꼽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는 웃지 못했다.
알카라스는 이날 ATP 투어 아르헨티나오픈(총상금 64만2615 달러) 단식 4강에 나섰으나 니콜라스 재리(21위·칠레)에게 0-2(6-7 3-6)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오픈 결승은 재리와 파쿤도 디아스 아코스타(87위·아르헨티나)의 대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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