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며 활짝 웃고 있는 류현진. /사진=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돌아온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170억원에 합의해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한화 측의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총액 170억원은 한국프로야구(KBO) 역대 최고액이다.

류현진의 한화 복귀는 손혁 한화 단장의 노력이 주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류현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낸 손 단장은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 손 단장의 노력으로 한화는 약 12년 만에 다시 류현진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의 선발 투수진은 류현진의 합류로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하면서 KBO에 데뷔한 류현진은 7시즌 동안 98승 52패 평균자책점 2.80점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한 류현진은 크고 작은 부상과 그에 따른 재활 등으로 쉽지 않은 최근 시즌을 보냈다. 이에 따라 국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MLB 통산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