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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탕후루가 인기를 끌면서 디저트 전문점 부문 카드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19% 늘었다. 탕후루는 무려 1678%나 증가했다.
KB국민카드는 최신 소비트렌트를 분석하기 위해 디저트 전문점(탕후루, 베이글·츄러스, 아이스크림, 와플·파이, 호두과자, 케이크, 도너츠, 떡·한과)과 오락서비스 업종(PC방, 일반·코인노래방, 무인사진관, 보드게임카페, 방탈출카페, 만화카페)의 신용·체크카드 매출액 및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했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은 2022년 대비 디저트 전문점이 19%, 오락서비스 업종이 20% 증가했다. 신규가맹점이 유입되는 정도를 알기 위해 2022년말 기준 유효가맹점 수와 2023년 신규가맹점 수를 비교한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디저트 전문점이 23%, 오락서비스가 14%로 나타났다.


디저트 전문점 중 탕후루 전문점은 지난해 신규 가맹점 등록률이 1339%, 지난해 매출액은 2022년 대비 1678% 증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락서비스 중 코인노래방의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60%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보드게임카페(37%), 코인노래방(34%)이 높았다.

10대~20대의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은 세부 업종은 디저트 전문점 중 탕후루, 오락서비스에서는 보드게임카페, 코인노래방, 무인사진관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 보면 디저트 전문점에서 가장 큰 매출액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40대(23%), 이어서 20대 22%, 30대 20% 순이었다. 20대는 디저트 전문점 주요 8개 업종 중 5개 업종(탕후루 37%, 와플·파이 32%, 베이글·츄러스 31%, 케이크 29%, 아이스크림 25%)에서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아이스크림은 20대와 40대가 25%, 떡·한과는 50대 27%, 60대가 35%로 연령대별 선호도가 달랐다.


오락서비스에서 가장 큰 매출액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47%)며 보드게임카페 70%, PC방 67%, 코인노래방 66%, 무인사진관 64% 등 7개 주요 오락서비스 업종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10대가 코인노래방 13%, 무인사진관 12%, 30대는 방탈출 20%, 40대는 일반노래방 17%, 만화카페 17%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올해에는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매출을 살펴보았다"며 "향후에도 세부 업종과 품목 분석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