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8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우상혁. /사진=뉴시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우상혁은 2m3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 이어 우상혁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m04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18부터 도전을 시작했다. 이어 2m25에 도전한 우상혁은 1차와 2차 시기 모두 바를 건드리며 실패했지만 3차 시기 끝에 성공했다. 이후 2m30에 도전해 3차 시기 만에 넘으며 경쟁하던 에드가 리베라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자신감을 얻은 우상혁은 2m34에도 도전했지만 1·2차 시기 실패 후 3차 시기 도전을 포기한 채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2월 한 달간 세 차례 실내대회를 마친 우상혁은 다음 달 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2연패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