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시 승합차를 지원하는 출산 장려책을 시행한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1월부터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카니발 승합차를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 렌트비를 지원하고 있다.
카니발은 7~9인이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다자녀 가정에서 선호하는 차량 중 하나다. 차는 24개월 동안 무료로 대여해주고 이후에는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앞서 롯데그룹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상사 결재 없이 출산 여성 직원이 휴직할 수 있는 자동 육아휴직,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남성 직원이 경제적 이유로 휴직을 꺼리지 않도록 첫 달에는 통상임금과 정부 지원금의 차액을 회사가 전액 지급한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출산 장려책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부터 난임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5년간 아이가 없어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기간이 3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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