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돌파하는 김단비(왼쪽)의 모습. /사진=뉴스1
아산 우리은행 소속 김단비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23일 우리은행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승리하면 김단비는 개인통산 318승(197패)으로 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오른다.

김단비는 지난 19일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를 포함해 통산 514경기에서 317승 197패(승률 61.7%)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김단비는 이미 은퇴한 강영숙과 함께 WKBL 역대 선수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를 앞두고 치르는 경기 상대가 친정팀인 신한은행이라는 점도 김단비에게도 특별하다. 2007년 여자프로농구에 데뷔한 김단비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신한은행 소속으로 271승을 기록했고 2022-23시즌 우리은행으로 이적해 46승을 추가했다.

김단비가 WKBL 선수 최다승 단독 1위에 오르면 우리은행은 WKBL 최다승 감독과 선수를 동시에 보유하게 된다. 2012-13시즌부터 우리은행을 이끌고 있는 위성우 감독은 304승 85패를 기록해 WKBL 감독 최다승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이 부문 2위는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으로 199승 61패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