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두 손을 들고 있다. (공동취재)2024.1.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인천을 방문해 계양을에 단수공천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인천 계양구 박촌동에 위치한 박촌역 인천 1호선을 찾는다. 이들은 원 전 장관이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인천 1호선 연결'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장관은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동양동을 거쳐 박촌역에서 인천 1호선과 연결하는 공사를 내년에 착공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는 대장·홍대선을 계양신도시 남단-서운역-작전역(인천 1호선)-효성역을 거쳐 가정역에서 인천 2호선과 연결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4시에는 계양산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수 정당에 험지인 계양을 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겠단 취지다.
이후 이들은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며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선다.
이들은 오후 6시30분에는 계산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향해 퇴근 인사를 하며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한 위원장이 단수 공천된 당 소속 후보를 전격 지원하기 위해 유세에 직접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는 원 전 장관이 단수공천되면서 '명룡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계양을은 전통적인 야권의 텃밭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을을 시작으로 공천이 확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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