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2024.2.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고소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3일 광진구 소재 대학병원 4년차 전공의 A 씨가 조 장관과 박 차관을 대상으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반대하는 의사들과 협상하는 대신 오히려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포함해 병원에 남은 의사들이 격무에 시달리는 등 정상적인 진료 업무를 방해받았다는 주장도 고소장에 담겼다.

A 씨가 속한 병원에서는 12명의 전공의들이 사직하면서 현재 A 씨를 비롯한 2명의 전공의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