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 / SBS 인기가요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트라이비가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사망의 슬픔 속에서도 컴백 첫주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24일 MBC '쇼!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 무대를 펼쳤다.

트라이비는 6인 6색 감성과 단단한 팀워크로 시너지를 이루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 장인’ 수식어를 입증하듯 트라이비의 매력적인 보컬은 물론,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트라이비는 프로듀서 故 신사동호랭이의 비보가 전해진 뒤 흰색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라 애도의 뜻을 표했다. 故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혼신의 힘을 다해 완성한 앨범인 만큼 이번 '다이아몬드' 무대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많은 동료들이 찾았다. 25일 가족과 지인의 배웅 속에 발인이 치러졌다.

트라이비의 소속사이자 신사동호랭이가 대표 프로듀서로 몸 담았던 티알엔터테인먼트는 비보 직후 "이번주 '다이아몬드' 컴백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한다"고 밝혔으나, 이후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새 음반 '다이아몬드'(Diamond)의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