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KB손해보험 감독대행. (KOVO 제공)
(안산=뉴스1) 김도용 기자 = 9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의 김학민 감독대행이 리시브의 안정화가 이뤄져야 부진 탈출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KB는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2023-24 도드람 V리그 6라운드에서 0-3(20-25 16-25 21-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9연패에 빠진 KB는 4승27패(승점 19)로 최하위에 그쳤다.
경기 후 김학민 감독대행은 "1세트 20점 이후 상대의 강한 서브에 어려움을 겪었다. 더불어 2세트에서 곽명우의 서브로 리듬이 흐트러졌다. 리시브가 흔들리면 패턴 플레이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불안한 리시브를 패인으로 꼽았다.
이어 "앞선 경기와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어느 팀을 만나도 승리할 수 없다. 리시브가 불안한 탓인지 세트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호흡도 안 맞았다"면서 "잘 준비해야 다음 경기에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KB는 공격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16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황경민이 7득점에 그치며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대행은 "황경민이 (3라운드) 부상 이후 몸 상태가 올라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리시브가 좋지 않아 공격을 풀어가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개인 경기력보다 팀 경기력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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