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공천 배제 가능성에 대해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 전 의원이 지난해 12월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경기 고양정 공천이 보류된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한 김 전 의원은 본인의 공천 배제 가능성에 대해 "당이 얘기하신 공천의 논리로 보면 저는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 사건은 일부 경찰에서는 무혐의가 결론이 지어졌고 또 정치자금법에 있어서는 아직 기소된 것도 아니다. 저는 재판 중이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 신청한 분 중에서 수사받는 사람이 저 말고도 많을 것"이라며 "정치를 하다 보면 송사 논란에 얽히지 않을 수가 없는데 '그중에서 김현아만 안 된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사 중이라고 해서 불이익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에 당에서 그런 논리가 부족해서 단수 추천이 부담스럽다면 저는 경선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얼마든지 경선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등으로 경기 고양정 공천이 보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