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크라이나 군수 물자 추가 지원을 계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의 모습. / 사진=뉴스1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수 물자를 추가 지원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크라이나 전황에 따라서 우방국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우리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지난 26일 (현지시각) 한미연구소 (ICSA) 주최 심포지엄에서 "한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국방 물자를 더 지원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한국은 그동안 비살상 무기만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전투 식량, 방탄복, 지뢰제거 장비, 긴급 후송차량 등 군수물자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