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 사진=로이터
폴 포그바(31·유벤투스)가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1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는 지난해 도핑 테스 결과 양상 반응을 보인 포그바에게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4년 징계는 포그바가 테스토스테론 양성 판정을 받아 선수 자격이 정지된 지난해 9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포그바는 34세가 되는 2027년 9월까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앞서 포그바는 지난해 8월 유벤투스와 우디네세의 경기 후 진행된 약물 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포그바 측은 B 샘플도 검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결과는 다시 한번 양성으로 나타났다.

징계 소식을 들은 포그바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빼앗긴 것에 대해 슬프고 충격적이다. 가슴이 아프다"면서 "판결이 잘못됐다고 믿는다.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