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의 빅매치로 꼽히는 이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대결이 성사됐다. 사진은 지난 1월 31일 이재명 대표(왼쪽사진), 2월 14일 원희룡 전 장관이 각각 당사에서 열린 후보자 면접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일 원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되어선 안 된다"며 "범죄혐의자냐, 지역 일꾼이냐. 클린스만이냐, 히딩크냐"라며 "계양은 변해야 발전하고 분명히 변할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위증교사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 등 이 대표에 비해 자신은 주민의 삶을 개선할 지역 일꾼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장관은 "계양도 마찬가지"라며 "지난 25년간 민주당 당대표를 두 명이나 배출했지만, 계양의 발전은 더뎠고 주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원 전 장관은 "이제는 더 이상, 범죄혐의자를 공천해도,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던져도, 무조건 당선시켜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계양을에 이 대표를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원 전 장관과 명룡대전이 성사되면서 인천 계양을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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