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증중고차 점검 장면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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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순서①망했다던 하이브리드차, 이젠 '대세'
②베스트셀러는 모두 하이브리드
③HEV, 중고차시장에서도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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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HEV) 인기는 중고차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형 하이브리드차의 구매대기가 길어지면서 바로 살 수 있는 중고차에 관심이 모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을 당시에도 신차 구매가 어려워지자 중고차로 수요가 이동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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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서 하이브리드 관심 늘었다━
서울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사진=뉴스1
국산 신차의 연료별 비율은 휘발유(58.6%), 하이브리드(22.7%), 경유(8.0%), 전기(6.1%), LPG(4.3%) 순이었다. 현대차 그랜저, 기아 쏘렌토 등 주요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증가하면서 경유 모델을 압도했다.
중고차는 내연기관 판매가 압도적이지만 하이브리드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지난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휘발유가 110만2351대로 가장 많았고 경유는 55만5709대다. 각각 전년 대비 1.2%, 0.4% 늘었다. 하이브리드는 7만1112대로 전년 대비 27.3% 증가했다.
지난 1월 중고차시장 연료별 실거래 대수도 휘발유(가솔린)가 10만3275대로 가장 많았고 전년 동월 대비 11.4% 늘었다. 하이브리드는 8158대로 전년 대비 56.2% 뛰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차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 치솟았던 하이브리드차 시세는 안정을 찾고 있다.
현대 그랜저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는 평균 2440만원(2180만~2700만원)으로 전월 평균 2450만원(2200만~2750만원) 대비 10만원 하락했다. 기아 K5 하이브리드 노블레스는 평균 2030만원(1900만~2150만원)으로 전월 평균 2050만원 대비 20만원 떨어졌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평균 가격은 2230만원(2090만~2330만원)으로 전월 평균 2250만원 대비 20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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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하이브리드차 인기 이어진다━
중고차업계에서는 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관심이 늘면서 중고차에서도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장 내연기관차나 전기차를 사기엔 부담스러운 이들이 절충형인 하이브리드에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중고차업계 관계자는 "같은 차종이라도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연기관보다 수백만원 비용을 더 지불해야하지만 뛰어난 효율과 정숙성 등의 장점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중고차의 경우에도 하이브리드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관련업계에서도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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