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발목 인대파열 부상을 당한 정관장 이소영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4.3.7/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7년 만의 봄 배구 진출에 성공한 정관장의 주장 이소영이 심각한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정관장은 9일 "이소영은 지난 이틀 동안 병원 진료를 한 결과 좌측 발목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에 (부상) 초기 고정 및 재활 등 회복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는 회복 상태를 보고 신중히 판단할 계획이다. 구단은 빠른 회복 및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영은 지난 7일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2세트 초반 블로킹하려고 점프 후 착지하는 순간 왼쪽 발목이 돌아가면서 코트에 쓰러졌다. 구단 의료진이 급하게 뛰어갔으나 이소영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박혜민과 교체됐다.
정관장의 주장으로 살림꾼 역할을 하는 이소영은 부상 전까지 25경기 85세트에서 214득점, 공격성공률 38.06%, 리시브 효율 44.58%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이소영의 헌신적인 플레이로 최근 7연승을 기록, 여자부 3위를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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