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오픈에 출전한 노승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처음 출전한 배상문(38·키움증권)과 노승열(33·지벤트)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60위권에 머물렀다.
노승열은 1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를 마쳤으나 일몰로 일부 선수가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해 3라운드 진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던 노승열은 잔여 경기까지 마무리된 결과 컷 기준을 턱걸이하며 이날 3라운드에 나섰다.
앞서 악천후로 인해 힘든 경기를 펼쳤던 노승열은 이날 초반 힘을 냈다. 2~3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7번 홀에서 버디를 한 개 더 추가했다. 9번 홀 보기로 주춤한 그는 곧바로 10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썼으나 이날 2언더파로 무난한 경기를 했다.
노승열과 마찬가지로 2라운드까지 4언더파로 가까스로 컷 통과한 배상문도 이날 한 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공동 66위)를 기록했다.
반면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했던 강성훈(37?CJ)과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나란히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컷 기준(4언더파)에 미치지 못하며 컷 탈락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 선두는 3라운드에만 9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은 벤 콜스(미국)다. 콜스는 콘페리 투어(2부)에서만 4승을 기록 중이며 PGA 투어에서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재미교포인 김찬(미국)은 이날 7타를 줄이며 공동 13위(11언더파 205타)로 올라섰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