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은 이날 골을 넣은 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EPL 28라운드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와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보탰다.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4위까지 주어지는 UCL 진출 싸움에 불을 지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를 뚫고 절묘하게 브레넌 존슨에게 패스를 찔러주며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엔 골대 정면에서 쿨루셰프스키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3분 뒤엔 티모 베르너의 쐐기골을 도우며 이날 3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사진은 손흥민의 슈팅 모습. /사진= 로이터
그런데 6번을 한 선수가 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다. 지금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해리 케인 역시 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작성한 적은 없었다.
또 손흥민은 이날 3개의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올 시즌 EPL에서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 23골 9어시스트 이후 2년 만에 20개 이상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단일 시즌 리그 20골-10도움 기록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8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손흥민은 2019-20시즌 18골 12도움 3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22골 17도움으로 역대 가장 많은 39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일찌감치 2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8시즌 연속 최소 20개의 공격포인트를 해내는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159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골 공동 5위가 됐다. 사진은 숀흥민이 이날 승리 후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4위 마틴 치버스의 174골이다.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케인으로 280골을 넣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득점과 도움 모두 팀 내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명실상부 토트넘 레전드로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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