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SNS를 통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캡처
김 지사는 23일 SNS 글을 통해 "(경기도 여주 소재) 반려마루에서 515만리의 구조견이 새 가족을 만났다"며 "최근에는 은퇴 군견인 '예랑이'와 '윤지'도 이곳에 새로운 견생을 시작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얼마 전 실내 동물원의 어둡고 좁은 공간에 갇혀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해 달라는 청원이 있었다"면서 "도민청원 이후 동물들은 다른 동물원으로 전원 돼 볕이 잘되는 야외공간에서 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국제강아지의 날이다. 강아지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경기 애니웰(동물 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반려동물, 반려인, 반려산업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11일 정식 문을 연 여주 반려마루는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9만5790㎡ 규모 부지에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및 관리동 1동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보호·입양 ▲동물병원 운영 ▲생명존중 교육 및 미용·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대학 현장실습 지원, 산학채용 설명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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