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MLB 재기를 노렸던 파블로 산도발이 방출됐다. /사진= 로이터
지난 2012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파블로 산도발이 재기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9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 정규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산도발을 방출했다.산도발은 메이저리그 14시즌 중 11시즌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다.

1149경기에서 타율 0.285에 출루율 0.337 장타율 0.457을 기록했다. 산도발이 뛸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2012년, 2014년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우승 당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산도발은 2021시즌 애틀랜타에서 69경기 출전, 타율 0.178 출루율 0.302 장타율 0.342로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메이저리그에서 모습을 감췄다.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멕시코 독립 리그에서 뛰던 산도발은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그러나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0.250에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73로 부진했다. 결국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MLB닷컴은 산도발이 다른 팀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해외 리그나 독립 리그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