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시장에 약 2만4100가구가 일반 공급 된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시장에는 28개 단지 총 3만690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약 2만4100가구(3개 단지 일반 분양 가구 미확정)다.
지역별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11곳 1만1946가구 ▲지방 광역시 11곳 1만2955가구 ▲지방도시(광역시 제외) 6곳 5789가구가다. 4월 분양 시장은 경기 불황 속 청약 제도 개편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한 실수요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측된다.
달라진 청약 제도를 살펴보면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신설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완화 ▲가점제 배우자 통장기간 합산 ▲부부 개별신청 허용 ▲배우자 주택소유 및 특공 당첨 이력 배제 등이다.
이번 개편 소식으로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오랜만에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556만30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2556만1376명) 대비 1723명 증가한 수치로 2022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19개월 연속 내리막이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젊은 층 가정은 신혼특공이나 신생아 특공을 노릴 수 있는 등 청약제도를 잘 활용하면 당첨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4월 분양 시장부터 1분기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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